‘2020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 실시

- 11월 2일부터 양일간 교내서 시행
- 지역인재전형 등 총 902명 면접 대상

우리 대학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를 실시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 대상자는 1단계 서류평가를 합격한 kit인재전형 507명과 지역인재전형 395명 등 총 902명이다. kit인재전형은 11월 2일, 지역인재전형은 11월 3일 면접을 실시했으며, 각각 96.1%와 97.2%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30%가 반영되는 면접고사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학생의 적성과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서류평가 70%를 반영해 다음달 29일, 학생부종합전형(kit인재전형 200명, 지역인재전형 151명) 최초합격자가 발표된다.

면접고사는 지원자 성명, 출신고교, 수험번호 등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가리고 별도 부여한 면접번호로만 식별하여 진행됐다. 또한 부모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답변을 금지하는 등 면접평가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됐다.

김태형 입학본부장은 “면접평가 준비 및 진행 과정의 공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내·외부 각 4명으로 구성된 공정성감시단을 운영하여 면접고사 준비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도록 했다”며, “명확하고 공정한 평가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