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안내

아... 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으로 이번에 금오공대 수시를 지원했는데요 여기서 우선선발의 의미가 정말 궁금하네요. 이미 우선선발을 위한 학생들의 자료는 다 제출이 된 상태고, 거기서 떨어지면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는 식의 방식이 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왜 우선선발합격자들을 12월 7일날 같이 발표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대학의 당락은 분명 저희 고3에게 있어 중요한 일이고 앞으로 미래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는 만큼 그 결과의 발표가 굉장히 긴장되고 떨리는데 우선선발에 필요한 자료가 이미 다 제출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미뤄 놓는것은 그냥 저희가 긴장하고 불안해 하는 모습을 즐기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제가 글을 쓴 취지가 뭔지 잘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드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중도에 아무 통보 없이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합격자를 통보하는 것은 그 투명성에도 충분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글이 너무 길었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우선선발이라면 그 취지에 맞게 학생들 더이상 애간장 태우지말고 수능전 발표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에 이렇게 글을 남김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