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등록금 동결

"최근 6년간 전국 최저 수준 등록금 유지"

 

 

 

 

 

 

  2014년 1월 23일(목)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4년도 학생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식 총장은 “2009년 이래 등록금을 계속해서 동결 내지 인하한 관계로 학교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우며, 반면에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사실 올해는 어느 정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등록금 심의 과정에서 학생대표 총학생회장 정지원(응용화학과, 4)은 “우리 학생들도 학교가 최근 몇 년간 등록금을 동결한 관계로 학교 재정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금년에는 어느 정도 인상을 생각하고 참여했지만 학교 측에서 동결 결정을 내려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등록금심의위원회위원장 김태성 기획협력처장은 “심의 과정에서 심의위원들이 등록금 동결에 따른 교육 서비스 질적 저하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었으나 재정의 부족한 부분은 국책사업과 R&D 수주 확대 등으로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교육 서비스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 대학의 기성회비는 전국 국공립대학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2014년의 경우 1인당 평균 등록금은 연간 377만원(국립대 평균 등록금 43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