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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 실리콘밸리 발명전시회, ‘은상·특별상’ 수상
- 작성자
- KITNEWS
- 조회
- 1029
- 작성일
-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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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 실리콘밸리 발명전시회, ‘은상·특별상’ 수상
- 수리빅데이터학과 조정민, 이지웅, 이민서, 김가현 학생 성과
- 고도의 보안성 가진 데이터 전송 및 분석 프로그램 ‘ZeroKit&ZeroWAAS’개발
우리 대학 수리빅데이터학과 소속 학생들이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열린 ‘2024 실리콘밸리 발명 전시회(Silicon Valley International Inventions Festival)’에서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팀명 CRL로 출전한 조정민, 이지웅, 이민서, 김가현 학생은 보안용 IoT 게이트웨이 ‘ZeroKit’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ZeroKit은 RS232/485 및 TCP/IP 통신 기능을 갖추고 KCMVP 암호 모듈을 탑재하여 데이터의 암호화 및 복호화를 가능하게 한다. ZeroKit의 암호화된 데이터 전송과 실시간 통신지원시스템은 고도의 보안성을 요구하는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기 때문에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개발 데이터인 ZeroWAAS는 웹 기반의 데이터 수집, 처리, 저장 시스템으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해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ZeroKit과의 양방향 통신을 통해 실시간 차트 생성, 딥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 그리고 NoSQL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 분석과 공정 효율성 극대화, 설비 교체 주기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
우리 대학 수리빅데이터학과 학생들이 개발한 ZeroKit과 ZeroWAAS는 기존 기술에 비해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통합 솔루션은 공정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을 통해 제품의 불량률을 줄이고, 설비 운영의 효율성은 극대화하는 한편, 원가 절감에 기여하여, 스마트 공장, 스마트 ITS, 그리고 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적용 및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리콘밸리 발명 전시회는 매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발명 분야 최대 규모 국제전시회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열렸다. 20개국 25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팀장을 맡은 조정민 학생은 “신승혁 지도 교수님의 조언과 도움 아래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모인 현장에서 선보인 우리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LINC3.0사업단과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 및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국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