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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 News

건축학부, ‘건축 & 각산마을 - 생성형 AI 이미지와 각산마을의 미래상’ 전시회 개최

작성자
KITNEWS
조회
985
작성일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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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부, ‘건축 & 각산마을
 - 생성형 AI 이미지와 각산마을의 미래상’ 전시회 개최


- 도시재생사업 연계,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브랜딩 및 미래상 도출
- 오는 6월 9일까지 금리단길(금오산로 18길 6-18, 3-4층)에서 전시


우리 대학 건축학부 학생들이 지역과 연계한 도시재생 협업 결과물을 금리단길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전시한다. 

전시회명은 ‘건축과 각산마을(ARCHITECTURE+GAKSAN) - 생성형 AI 이미지와 각산마을의 미래상’으로, 구미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이뤄졌다.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4학년 학생 29명은 지난 한 학기 동안 구미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구미 각산마을(선주원남동) 로컬 브랜딩의 다양한 방향성을 기획하고, AI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미래상을 이미지화 하는 협업을 진행했다. 앞서 각산마을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로컬브랜딩 활성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책과 관련한 브랜딩이 금리단길에 정착되고 있다.
 
이번 스튜디오에서는 책뿐만 아니라 IT산업, 예술가 마을, 공방, 공연, 연극 등 문화 산업과 관련된 마을 재생 선진 사례를 조사하여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학생들은 학기 초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발굴을 통한 미래상을 각산마을의 주요 거리별로 제안했으며, 각산마을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을에 대한 관찰과 분석을 진행하며 마을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찾아냈다. 

현장답사, 관찰, 문헌연구, 아카이브 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으며, 일차적으로 도시 읽기, 스케치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각산마을의 미래상을 팀별로 그려 낸 후, 개별 작업을 통해 AI를 기반으로 하는 각산 마을의 미래상 이미지를 생산해냈다. AI 프로그램으로는 Midjourney ai, DALL-E, LOOkX, Fooocus , Chat GPT, Copilot, Wrtn AI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용됐다.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인터뷰 섭외 및 학생들의 작업 공간과 AI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월부터 건축학부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시작돼, 건축학부, 구미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11월에도 문화시설을 설계한 전시가 이뤄진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 이어 재생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상설 전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전시회를 추진한 건축학부의 강은기 교수는 “전국 건축학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AI 기술을 통한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학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협업을 통해 창출한 결과물로서 학생들에게는 실제 현장을 경험한 소중한 기회로,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새로운 관점과 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