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대학소개 과감한 도전! 능동적 혁신!

KIT News

국립금오공대갤러리 9월 심혜린 작가 초대전 개최

작성자
KITNEWS
조회
135
작성일
2024.09.19
첨부
국립금오공대갤러리 9월 심혜린 작가 초대전 개최

- 전시회 주제, ‘캐스페이스(CASPASE)’
-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 오는 9월 30일까지 열려


우리 대학 갤러리 9월 전시는 심혜린 작가의 초대전이다. 전시회 주제는 <CASPASE>로, 오는 9월 30일까지 심혜린 작가의 회화작품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심혜린 작가는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의식의 불확정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성을 탐구하는 데 집중했다. 현대사회에서 타자와의 단절성과 주체성 상실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의식의 불확정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성을 추상회화로 탐구하고 있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심혜린 작가는 2013년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개인전과 다양한 단체·그룹전 참여 등을 통해 작가만의 세계를 선보였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전시 도록 소개글>


심혜린의 창작 방식은 캐스페이스(CASPASE)의 활성화와 세포 사멸을 의미하는 아포토시스(Apoptosis) 과정을 통해 더욱 깊이 이해될 수 있다. 캐스페이스는 세포 사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분해 효소로, 활성화되면 단백질 구조를 절단하여 세포를 해체한다. 이 과정은 생명체의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 필수적인 메커니즘으로, 개별 세포들의 자율적인 행위가 전체 생명체의 지속적인 생기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략)

이번 전시 케스페이스에서는 작가가 의식의 불확정적인 요동침을 따라가면서도, 이를 다시 경험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에 몰두한 최근 신작들을 선보인다. 

(중략)

작업은 마치 캐스페이스가 세포 사멸을 통해 신체의 생명을 유지하며, 동시에 새로운 생명을 창출하는 과정과도 유사하게, 예술적 창작의 생기 어린 요동침을 통해 존재의 복합성과 자율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갤러리는 지역 시민들과 대학 구성원의 정서 함양 및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일 10:00 ~ 17:00까지(주말,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된다.